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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구단이 리오넬 메시의 아버지와 협상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SPN 아르헨티나는' PSG가 영입 의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이미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전세계에서 메시의 천문학적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구단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메시 영입에 성공할 경우 2013~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메시-네이마르 무시무시한 공격 라인이 재가동될 수 있다. 네이마르의 경우 계속해서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메시 영입에 성공할 경우 네이마르의 재계약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메시는 '신성' 킬리안 음바페의 빅팬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마르, 음바페 그리고 메시, 세계 최고의 스리톱 라인이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불편한 관계였던 베르토메우 회장이 사퇴하긴 했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예전처럼 100% 행복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더미러는 현재 맨시티, 유벤투스 등도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 시점에선 PSG의 관심과 행보가 가장 적극적이고 구체적이라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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