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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000만파운드에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노리는 에버튼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안첼로티 감독은 올시즌 경기를 못뛰고 있지만, 밀리크가 뛰어난 골잡이라는 걸 잘 안다. 때문에 1월 이적 시장에서 1000만파운드라는 할인가로 밀리크를 데려오기를 원한다.
에버튼의 경우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지만, 마땅한 백업 공격수가 없다. 터키 출신 켄크 토순이 올시즌 초 무릎 수술을 받아 회복 여부가 확실치 않다. 모이스 킨은 파리생제르맹으로 임대를 보냈다. 파리에서 맹활약을 해 에버튼의 배가 아픈 상황이다. 킨을 내년 여름에 데려올 수 있어 안첼로티 감독은 당장 밀리크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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