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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리뷰]'페란 토레스 해트트릭' 스페인, 독일 6대0 대파하고 UNL 4강 진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1-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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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스페인이 독일을 6대0으로 대파했다.

스페인은 17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세비야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럽네이션스리그(UNL) 리그 A 4조 6차전에서 6대0 대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조 1위에 오르면서 4강에 올랐다.

스페인은 전반 10분 카날레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장에서 아웃됐다. 카날레스를 대신해 파비안이 들어갔다. 심기일전한 스페인은 전반 17분 첫 골을 넣었다. 코너킥을 모라타가 헤더로 연결했다. 전반 23분 스페인은 다시 골망을 가르는 듯 했다. 모라타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아쉬움도 잠시. 스페인은 전반 33분 추가골을 넣었다. 올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이를 페란 토레스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 스페인은 세번째 골을 넣었다. 코너킥에서 로드리가 헤더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스페인은 라모스가 햄스트링을 다치며 아웃됐다.

독일은 후반 들어 타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스페인은 네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10분 가야가 패스했다. 토레스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레스는 후반 26분 다시 한 번 패스를 받아 슈팅을 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스페인은 후반 44분 오야르사발이 추가골을 넣으며 6대0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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