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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마라도나는 설명이 필요없는 축구의 레전드다. 펠레와 함께 올타임 레전드 1, 2위를 다퉜다. 그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에 우승을 안겼다.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에서 활약한 마라도나는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의 감독직을 맡고 있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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