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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선수시절 첼시, 아스널 그리고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윌리엄 갈라스(43)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런던팀이 될 것이지만 아스널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스널(승점 13)은 지난 2시즌 동안 팀 득점 절반 가까이 책임지며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던 오바메양의 부진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런던을 연고지로 한 세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프랑스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맨시티전을 시청하고 자신의 SNS에 세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 결과가 내가 몇 주 전 했던 말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은 런던 팀이 될 것이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토트넘과 첼시는 30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갈라스는 "다음 주 펼쳐지는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가 기대된다. 토비의 부상이 안타깝다. 그는 토트넘 수비의 중심이다"며 "토트넘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없겠지만, 여전히 런던 더비고 무리뉴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에 돌아간다"라며 다가오는 두 팀의 경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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