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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0년생 혜성' 이동률(20·제주 유나이티드)이 사상 첫 K리그2(2부 리그)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의 영광은 제주의 이동률에게 돌아갔다. 이동률은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경기에 수상 조건을 맞추게 됐다. 남기일 감독님께서 항상 약이 되는 조언들로 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구단 선배들,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 많은 일이 있었다. 행복한 시즌을 남을 것 같다.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은 K리그2 10개 구단 감독 10표 중 9표, 주장 10표 중 6표, 미디어 75표 중 51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에서 이동률은 72.20점으로 경쟁 후보 서울이랜드 이상민(21.27점), 안산 최건주(3.53점), 전남 하승운(3.00점)을 크게 앞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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