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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KFA 올해의 선수상'은 누구 차지일까.
대한축구협회(KFA)는 2020년을 결산하는 KFA 시상식 개최 여부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단 시상식을 할 경우 15일에 하기로 날짜를 못박았다. 정상적인 시상식 개최가 어렵더라도 수상자는 15일에 공개하기로 했다.
올해 K리그 1부 MVP 손준호(전북), 벤투호 간판 골잡이 황의조(보르도)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상'은 축구협회 출입 기자단(50%)과 협회 기술파트(50%) 투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투표는 4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모든 한국 축구 선수를 총망라해서 1~3순위를 추천하고, 순위별로 점수를 달리 부여해 총점을 합산한다. 올해부터 투표 결과를 무기명으로 처리해 전부 공개하기로 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상은 미디어 투표 없이 협회 기술파트에서 결정한다. 대표팀 간판 지소연(첼시 레이디), 베테랑 심서연 장슬기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등이 유력한 수상 후보들로 꼽힌다.
협회는 팬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골' 투표를 1일 시작, 8일까지 진행한다. 협회 홈페이지에 후보 6골을 올려놓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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