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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올리비에 지루(첼시)가 4골을 폭발시켰다. 첼시는 세비야를 대파하고 조1위를 확정했다.
전반 7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지루는 개인기로 수비수를 속인 뒤 세비야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다시 지루가 골을 넣었다. 코바치치의 침투패스를 받아 정교한 로빙슛으로 골방을 갈랐다. 지루는 후반 28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캉테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38분 지루는 PK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해트트릭을 넘어 포트트릭까지 완성했다. 지루의 원맨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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