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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 선수라면 좋겠어!"
"그날 맨유를 상대로 토트넘의 6대1 대승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좋은 예다. 맨유에 경종을 올리는 경기였다.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면 바로 두드려맞는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브라운은 올 시즌 맨유가 안방에서 형편없는 기록을 갖고 가는 이유도 분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맨유는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증명한 대로 어떤 팀도 응징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홈에서 기록이 전혀 좋지가 않다. 하지만 나는 아직 끝난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경우 포지셔닝이나 집중력 부족 같은 아주 단순한 실수 탓이었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경기력이 좋고 승리를 확신하는 일반적인 경우 맨유는 어느 팀을 만나든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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