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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28·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앤트워프전 후반 12분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그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나섰다. 하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도허티, 산체스, 탕강가, 데이비스로 포백을 구성했다. 윙크스와 로 셀소가 중원에 좌우 날개로 레길론과 베일이, 투톱으로 비니시우스와 루카스가 나섰다.
후반 11분, 베일의 무회전 프리킥에 이어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이 터진 직후인 후반 12분 무리뉴 감독은 베일, 비니시우스, 윙크스를 빼고 손흥민, 케인, 은돔벨레를 한꺼번에 투입했다.30분 남짓 시간을 부여해 경기력을 조율하는 모습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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