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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을 강타하고 있는 연쇄 부상의 악몽이 도무지 끊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팀의 근본적인 선수 관리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정도다. 이번에는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디오고 조타(24)가 다쳤다. 2개월의 공백이 예상되는 큰 부상이다.
조타는 지난 여름 리버풀이 4100만파운드(약 600억원)에 울버햄튼에서 영입한 선수다. 당초 백업 역할을 기대했으나 막상 조타는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이 덕분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조타 역시 연쇄 부상 악령의 손길을 피하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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