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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선두 등극 기회를 놓쳤다.
리버풀은 공세로 전환했다. 그러자 풀럼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리버풀의 뒷공간을 노렸다. 풀럼은 몇 차례 리버풀의 문전을 두드렸다. 리버풀은 알리송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리버풀은 후반 32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바이날둠의 슈팅이 풀럼 카마라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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