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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매체 EPL 12라운드 파워랭킹 발표, SON 7위&케인 1위 급상승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0-12-15 06:18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최강 콤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2주 만에 파워랭킹 상위권을 재점령했다. 손흥민은 7위, 케인은 1위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전날 펼쳐진 EPL 12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만든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손흥민은 총점 6428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케인은 8358점이었다. 손흥민은 11라운드 파워랭킹에 비하면 2계단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10라운드 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순위가 올랐다. 당시에는 무려 23위로 9라운드(8위)에 비해 15단계나 하락했었다. 이후 11라운드 때 5위로 급상승을 이뤄낸 손흥민은 11라운드에서 7위로 안정적인 톱10 잔류에 성공했다. 케인은 7계단이나 오르며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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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순위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의 맹활약 덕분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각각 도움과 골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정확한 패스로 케인의 골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10골)이었다. 케인은 9번째 골(10도움)이었다. 케인은 10골-10도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고, 손흥민도 6개의 도움을 추가하면 20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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