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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첼시의 레전드 조 콜이 티모 베르너가 결정력을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티모 베르너는 왼쪽 윙어로 선발로 나서서 세 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모두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베르너는 이날 득점하지 못하며 최근 8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베르너는 올여름 이적료 5,3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에서 첼시로 이적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부진에 따른 부정적 의견도 속출하고 있다.
경기 후 조 콜은 아마존을 통해 "베르너는 피니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젊은 스트라이커고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면서 "나는 그가 첼시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란 것에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램파드 감독은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예흐와 오도이가 돌아온다. 베르너를 잠시 빼고 다시 복귀 시켜야 한다"라며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콜은 베르너와 하베르츠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그들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단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 뒤 "베르너가 조금 더 빠르게 적응하고 있지만, 하베르츠와 베르너는 톱 플레이어들이다. 나는 그들이 첼시에게 중요한 선수들이 되리라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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