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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서울이 전도유망한 신인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측면공격수 손호준은 스피드와 결정력을 가진 촉망받는 윙어다. 보인고 출신으로 과감한 돌파와 슈팅력이 강점이다. 2020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권역에서 7경기 6골을 몰아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킥 능력이 뛰어나 정확한 크로스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한범은 "프로에서 활약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서울에 감사한다. 하루 빨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 손호준 역시 "서울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큰 영광이고 매우 기쁘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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