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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100호골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은 2골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리즈는 4-1-4-1 전형이었다. 뱀포드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2선에는 해리슨, 클리히, 로드리고, 하피냐가 선발로 나섰다. 그 뒤를 필립스가 받쳤다. 포백은 알리오스키, 스트라이크, 아일링, 달라스였다. 메슬리에가 골키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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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결국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알리오스키가 문전 안에서 베르흐베인을 넘어뜨렸다. 파울,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 29분 1-0이 됐다.
리즈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은 이를 막아냈다. 40분 해리슨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토트넘은 한 골을 더 넣었다. 손흥민이었다.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에서의 100번째 골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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