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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게 내가 원하던 아스널이다."
얼마 전까지 강등권에서 허덕였던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 경질설이 여기저기 퍼졌다. 하지만 벼랑 끝에 선 아르테타 감독이 다시 반등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27일 런던 라이벌 첼시전 3대1 승리가 반등 포인트였다. 이 승리 후 분위기가 살아 브라이튼전을 잡고, 웨스트브로미치전 대승까지 이어졌다. 순위도 11위까지 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이것은 우리가 원하던 것과 가장 근접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 팀은 내가 원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다. 선수들이 드디어 브레이크를 풀었다. 여러분들은 그들이 자유롭게 경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비, 공격 모두 정말 잘하던 시절 그 모습이었다. 에너지와 추진력 모두 훨씬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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