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26)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경고 관리를 해야 할 처지다.
토트넘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원정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를 갖는다.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수비형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이 경기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가 누적될 경우 다음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매체 더 스퍼스 웹이 전했다. 현재 경고 4개. EPL에선 처음 경고 5개가 누족되면 한 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토트넘은 셰필드전 이후 29일 리버풀과 홈 경기를 갖는다.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중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미드필더이다.
호이비에르가 경고누적으로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토트넘이 허리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