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판 더 비크(맨유)의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응원.
외데가르드는 2015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 1군팀에 입단한 유망주다. 지난 시즌 임대 이적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36경기 7골-9도움을 올리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후 레알마드리드에 복귀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공격진 강화가 절실했던 아스널이 외데가르드를 원했고, 품에 안았다. 외데가르드는 이날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러는 '외데가르드가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은 판 더 비크가 외데가르드의 행운을 빌어주고 있다고 추측했다'고 전했다. 판 더 비크와 외데가르드는 과거 네덜란드 무대에서 격돌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