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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다비드 루이스 퇴장에 대한 아스널의 항소가 기각됐다,
이날 루이스는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튼의 윌리안 주세를 막는 과정에서 루이스에게 파울 선언과 함께 페널티 킥이 선언됐고, 루이스는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하지만 판정이 석연치 않았다. 당시 아르테타 감독은 "퇴장 장면을 다섯 방향에서 10번이나 다시 봤지만 접촉은 없었다"며 "구단 차원의 법적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며 징계 철회를 위해 항소할 뜻을 밝혔다. 존 테리도 퇴장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다비드 루이스의 퇴장 징계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FA에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전달했지만 우리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면서 "우리는 FA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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