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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가 27세 나이로 개인통산 300골을 작성했다.
인터밀란은 공식 트위터에 영화 '300(2006년作)' 주인공의 얼굴을 루카쿠로 합성한 '밈'을 올리며 루카쿠의 300호골을 기념했다.
에버턴(87골) 벨기에 대표팀(57골) 인터밀란(56골) 맨유(42골) 안덜레흐트(41골) 웨스트 브롬미치(17골) 시절 득점을 모두 합하면 300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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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를 앞지른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27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5세) 뿐이다.
2019년 여름 맨유에서 이적료 8000만 파운드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지난시즌 득점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2골을 추가하며 호날두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빅리그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다.
보름간 4골을 몰아친 루카쿠의 활약 속에 인터밀란은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AC밀란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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