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8호골을 넣었다.31번째 공격 포인트로, 커리어 하이였다. 토트넘은 승리를 거뒀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이 이른 시간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베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드리블로 몰고 간 다음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찼다. 하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토트넘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이미 3골차 리드였다. 손흥민에게도 휴식이 필요했다.
손흥민이 나가자 토트넘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요리스가 시소코에게 패스했다. 시소코의 첫 터치가 둔탁했다. 베르니츠닉이 이를 잡았다. 시소코가 파울을 하고 말았다. 페널티킥이었다. 이를 리엔들이 골로 연결했다. 3-1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베일과 루카스를 빼고 라멜라와 베르흐베인을 넣었다. 공격에 힘을 싣고자 했다. 무리뉴 감독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볼프스베르거는 만만치 않았다. 후반 24분 베르니츠닉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크로스바를 때렸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3분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를 넣었다. 겨우 허리에 힘이 실렸다. 토트넘은 다시 공세를 펼쳤다. 후반 41분 쐐기골을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호이비에르가 크로스를 올렸다. 라멜라가 헤더 패스했다. 비니시우스가 왼발을 쭉 뻗어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이 골로 토트넘은 승부를 결정지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