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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이청용(울산)의 옛 동료이자 전 프랑스 국가대표 요양 카바예(35)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카바예는 "팀 동료와 코치, 감독 등 지금까지 경험해 온 구단의 서포터, 그리고 대표팀 유니폼의 명예를 얻을 때 격려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모두의 덕분에 꿈을 이루며 살아왔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2004년 릴에서 데뷔한 카바예는 2011년 뉴캐슬로 이적해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2014~2015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고국으로 돌아갔던 카바예는 2015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다시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다. 당시 이청용과도 함께 뛰었다. 프랑스대표팀에서는 48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7월 아랍에미리트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던 카바예는 2019년 여름 1년 계약으로 생테티엔에 입단하며 고국에 다시 돌아왔지만 계약이 만료된 작년 여름부터 무적 신세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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