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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1시즌 개막을 앞둔 K리그가 글로벌 리그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1일 현재, 인도네시아, 독일, 호주 등 총 34개국의 방송사 및 OTT 플랫폼에 올 시즌 K리그 중계권이 판매된 상태이며, 현재 다수 국가들과 중계권 판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시즌의 경우 K리그1 개막일이었던 5월 8일까지 36개국에 중계권이 판매된 바 있다. 2020시즌 최종 판매 국가 수는 43개국이었다.
K리그 공식 해외중계권 사업자인 '스포츠레이더(Sportradar AG)'는 향후에도 K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출신 국가들 위주로 광범위하게 해외 중계권 판매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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