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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빅6'만 만나면 작아지는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는 맨유 합류 뒤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 맨시티 등 이른바 '빅6'로 불리는 팀들을 상대로는 다소 저조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빅6'를 상대로 7경기에 나서 단 1골에 그쳤다. 지난해 10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본 것이 전부다.
더 큰 문제는 페르난데스의 부진만큼이나 맨유의 성적도 주춤하다는 것. 맨유는 올 시즌 '빅6'와의 대결에서 5무2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토트넘과의 대결에서는 1대6 완패를 당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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