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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동지에서 적으로 만난 도니 판 더 비크(맨유)와 하킴 지예흐(첼시).
경기 뒤 적으로 만난 판 더 비크와 지예흐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렸다. 판 더 비크는 지예흐의 첼시 이적설이 돌 때 "나는 그가 매우 잘하기를 바란다. 환상적인 축구 선수라 정말 잘할 것이다. (첼시는) 그에게 좋은 클럽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우정은 끈끈했다.
킥오프. 지예흐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교체 아웃됐다. 판 더 비크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두 선수의 그라운드 격돌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경기 뒤 서로를 찾았다. 이 매체는 ' 두 선수는 경기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포옹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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