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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일정 변경에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같은 도시의 두 팀이 같은 날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는 UEFA의 규정에 따라 토트넘은 1차전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가 아닌 홈에서 치르게 됐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토트넘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번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UEFA의 경기 일정 조정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아르테타 감독은 "우린 목소리를 높일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두 팀이 적어도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하길 원한다"면서도 "하지만 결정은 이미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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