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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반격에 나섰다.
문제는 유로파리그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규정상 한 도시에서 같은 날 두 경기를 치를 수 없다. 토트넘이 16강 1차전을 홈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친다. 아스널은 16강 2차전을 홈 경기로 배정받았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두 팀은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해야한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이 반격에 나섰다. 그는 "지난해 12월 7일 우리 홈에서 아스널과 대결했다. 아스널은 3일 전인 4일에 홈에서 비엔나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했다. 같은 시각 우리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린츠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했다. 런던에 도착하니 새벽 3시였다. 그것이 아스널의 이점이었나"라고 되물었다. 당시 아스널은 홈에서 비엔나를 4대1로 잡았다. 하지만 토트넘에 0대2 발목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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