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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북 현대의 해결사는 역시 김보경이었다.
올 시즌 전북에 변화가 크다. 전북은 김상식 감독 체제로 돛을 올렸다. 손준호 등 지난 시즌 주축 선수 일부가 이적했다. 외국인 선수 일류첸코를 비롯해 '새 얼굴'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전북의 핵심으로 뛰었던 김보경은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있다. 그는 "감독님은 오랜 시간 전북에서 선수들을 지켜보셨다. 많은 걸 주문하기보다는 포인트를 알려주신다. 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신다.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매 경기 (상황에 따라) 부분적으로 달라진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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