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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였던 벤 포스터는 딘 헨더슨의 정신력을 칭찬하며 맨유의 주전 골키퍼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헨더슨은 2018~2019시즌 1군 경기 출전을 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를 떠났다. 셰필드에서 두 시즌 간 주전으로 활약하며 기량을 입증한 헨더슨에게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헨더슨은 맨유와 재계약을 맺으며 데 헤아가 지키고 있는 맨유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올 시즌 초, 헨더슨은 데 헤아에게 밀려 주로 컵 대회에서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헨더슨은 지난 3일 여자친구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스페인으로 떠난 데 헤아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고 있다. 헨더슨은 리그에서 팰리스와 맨시티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 헤아의 빈 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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