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은 초반부터 공격 숫자를 늘리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밀란은 전반 5분 하파엘 레앙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VAR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고 득점은 취소됐다.
맨유는 전반 8분 텔레스의 크로스를 마샬이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전반 11분 페널티라인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받은 케시에의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이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VAR 결과 공을 잡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지적됐다. 또 다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밀란이 계속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6분 크르니치의 슈팅은 헨더슨에게 막혔다. 4분 뒤 살라마커르스의 왼발 슈팅은 헨더슨이 펀칭으로 막아냈다. 맨유는 전반 38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뒤로 흘려준 공을 매과이어가 밀어 넣었지만 공은 골대 맞고 나왔고 수비가 걷어냈다. 남은 시간 양팀은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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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시알 대신 디알로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5분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가운데로 침투하는 디알로를 향해 롱패스를 보냈다. 디알로가 백헤더로 연결해 돈나룸마의 키를 넘겨 선제골을 터뜨렸다.
밀란은 만회골을 위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디아스의 슈팅은 매과이어에게 막혔다. 3분 뒤 케시에의 왼발 슈팅은 헨더슨에게 막혀 아웃됐다. 후반 19분 크르니치의 헤더는 골대를 벗어났다.
양 팀은 교체카드를 꺼냈다. 밀란은 디아스와 살레만키어스를 빼고 토날리와 카스티요를 투입했다 이어 칼라브리아 대신 칼룰루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제임스, 완-비사카 대신 프레드, 윌리엄스, 쇼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밀란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결국 밀란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카예르의 헤더가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