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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리뉴 감독이 아스널전을 앞두고 독설을 날렸다.
북런던의 주인은 오랫동안 아스널이었다. 벵거 감독 시절 프리미어리그의 강팀으로 자리잡으며 북런던 더비에서도 우위를 보여왔다. 역대 북런던 더비 전적도 아스널이 77승 51무 60패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널이 우세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토트넘이 5승 3무 2패로 우위를 점하며 흐름이 달라졌다.
리그 순위에서도 이런 경향이 보인다. 아스널은 1994~1995시즌 이후 20년 넘게 토트넘보다 낮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바로 2016~2017 시즌부터 지금까지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우리는 항상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아스널이 아닌 아스톤 빌라 혹은 뉴캐슬전이더라도 우리는 같은 느낌으로 경기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순위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 우리는 순위 상승을 원하기에 승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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