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송스타'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송민규(22)가 첫 동해안더비에서 팀을 구했다. 동점골로 울산 현대와 1대1로 비겼다.
송민규 말 처럼 전반에 고립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그러나 송민규는 후반 자신에게 찾아온 골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강상우의 코너킥을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헤딩 장면에 대해선 "나는 키 큰 형들 뒤에 있다. 그 형들이 공을 터치하지 못하면 나에게 분명히 찬스가 온다"고 말했다.
송민규는 지난해 울산과 올해 울산에 차이점에 대해 "울산은 빠른 선수들이 새롭게 들어왔다. 볼 전개와 압박 속도가 다르다. 다른 건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포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