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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승점 3점 지키지 못했지만, 귀중한 1점 챙겼다."
경기 뒤 전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승점 3점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귀중한 1점을 챙겼다. 상대의 장점을 막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준비 잘 하겠다. 서명원은 훈련 중 타박이 있었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예상했던 부분이다. 알렉스와 교체했다"고 말했다.
전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롱스로인을 활용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 감독은 "우리가 신장에서 상대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 계속 훈련하고 있다. 센터백을 올려 놓아 기회를 만들었다. 괜찮았다. 고태원은 그동안 실수가 있었다. 일부러 공격 자원으로 투입해 변화를 줬다. 그동안 잘 해주던 김주원이 팀을 떠났다. 고태원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안다. 잘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은 20일 부천FC와 대결한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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