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때 일본을 대표하던 유럽파 스타에서 갑작스럽게 아제르바이잔 리그로 떠난 혼다 케이스케가 도쿄 올림픽 와일드 출전을 희망했다.
이같은 파란만장한 행보에 관해 혼다는 "많은 실수와 실패들 덕분에 여기 이 자리에 있게 됐다"며 자신의 커리어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을 언급했다. 혼다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쉬운 상황은 아니다. 그래도 아직 와일드카드가 선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표팀 감독에게 내가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다시 대표팀에 가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야망이 있다. 가능할 것 같다"며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 카드로 승선해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혼다는 지난 2018년 성인대표팀에서 은퇴한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