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공격수 일류첸코가 대구전에서 2골을 모두 도운 팀동료 김보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일류첸코는 16분과 25분 박스 안에서 김보경의 어시스트를 받아 침착한 슛으로 연속득점했다. 그는 "김보경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정말 좋은 선수다. 슛을 하거나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할 수 있었는데, 나를 찾아 패스를 해준 점 고맙게 생각한다"고 엄지를 들었다.
이날 선보인 팔짱 세리머니에 대해선 "바로우, 구스타보와 축구 게임에서 이길 때 그런 제스처를 취하며 장난을 친다. 경기에서 누구라도 골을 넣으면 (팔짱)세리머니를 해보자고 얘기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