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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 레전드들이 북런던 더비에서 보인 토트넘의 경기력에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의 공세는 후반 30분 라멜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다음 시작됐다. 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케인이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44분 케인의 프리킥은 골대를 맞고 나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 레전드는 팀의 경기력에 우려를 표했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그래엄 로버츠는 '내가 본 최악의 북런던 더비다, 통탄할 경기력이다'라는 토트넘 팬의 게시물에 '동의한다. 팀에 열정이 없다. 그들은 더비 경기가 서포터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하자드는 "우리는 공격할 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다. 하면 된다(To dare is to do), COYS(Come on you spurs)"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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