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아스널도 4-2-3-1 전형을 꺼내들었다. 라카제트, 쟈카, 파티, 오바메양, 외데고르, 사카, 루이즈, 마리, 체임버스, 티어니, 레노가 출전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32분 동안 아스널에게 3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안토니오의 패스를 받은 린가드가 공을 컨트롤 한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 보웬의 추가골이 터졌다. 린가드가 빠르게 처리한 프리킥을 보웬이 공을 잡아 드리블 한 다음 슈팅했다. 공은 파블로 마리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32분 쿠팔의 크로스를 안토니오가 해더 했다. 공은 수첵의 발끝에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
양 팀은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웨스트햄은 보웬 대신 마크 노블을 투입해 허리를 보강했고, 아스널은 자카와 사카를 빼고 스미스 로우와 페페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웨스트햄이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후반 30분 벤라흐마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다음 크로스를 올렸다. 안토니오가 발을 뻗어 밀어 넣었지만 골대 맞고 나왔다.결국 아스널의 교체카드가 성공했다. 후반 36분 페페가 올린 크로스를 라카제트가 해더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승리를 위한 추가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