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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미나미노다."
일본 J리그에서 성장,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를 찍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 김영권은 "J리그에서 뛰면서 일본 대표팀에는 상대해본 선수들이 많다. 한-일전이 열릴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 경기장도 경험해봤다.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권은 이미 일본과 총 4차례 맞대결한 베테랑이다. 그는 "일본 축구 특성상 세밀하고, 패스 정확성이 뛰어난 건 사실이다. 협력 플레이와 콤비네이션이 좋다. 우리가 그걸 잘 인지하지 못하고 들어가면 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팀 특성상 투지가 좋다. 많은 팬들이 주목한다. 일본 보다 투지있고 강하게 플레이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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