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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센터백 전쟁'이 벌어질 조짐이 보인다. 해리 매과이어가 굳건히 버티고 있는 자리에 새로운 경쟁자를 불러들였기 때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 레알의 주전 센터백 파우 토레스와 맨유가 이적 협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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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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