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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차기 사령탑 영입 후보 리스트에 리버풀 레전드 출신 감독 스티븐 제라드(41)를 넣었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레전드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레인저스는 리그 33경기서 28승5무로 무패행진을 달려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24년 5월말까지 레인저스와 계약이 돼 있다.
제라드 감독의 인기는 치솟고 있다. 이미 그는 리버풀의 차기 감독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클롭 감독의 후임자로 제라드가 유력하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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