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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벨기에가 웨일스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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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내준 벨기에는 계속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16분 더 브라이너가 크로스를 올렸다. 뒤에서 루카쿠가 뛰어들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22분 벨기에가 동점골을 넣었다. 2선에서 볼을 잡은 더 브라이너가 바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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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베르마엘렌을 빼고 드나예르를 넣었다. 수비 강화를 꾀했다.
그러자 웨일스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4분 웨일스가 좌우 측면을 흔들었다. 베일이 문전 앞에서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10분 제임스가 측면을 무너뜨린 뒤 그대로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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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6분 벨기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루카쿠의 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냈다. 이를 메르텐스가 재차 슈팅하려 했다. 이 때 웨일스의 수비수 메팜이 저지하려다가 파울을 범했다. 반칙이었다. 키커는 루카쿠였다. 루카쿠가 가볍게 골로 만들었다. 쐐기골이었다.
승기를 잡은 벨기에는 볼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결국 3대1을 유지했다.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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