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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가 한국선수 팔꿈치에 맞아 피를 흘렸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한일전 후 후반 23분 한국 대표 공격수 이동준(을산 현대)과 1998년생 일본 수비형 미드필더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FC)의 충돌 장면을 집중 부각했다. '이동준이 볼이 없는 상황에서 도미야스의 얼굴을 왼쪽 팔꿈치로 가격했다. 그럼에도 주심의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고 썼다. '이 장면은 TV 중계화면에 분명히 잡혔다. 도미야스는 한차례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지혈을 한 후 그라운드에 복귀했다'고 썼다.
'일본 김민재'라는 별명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도미야스는 2019년 6월 세리에A 볼로냐 유니폼을 입은 후 올시즌 볼로냐 수비라인의 중심으로 28경기중 25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철인이자, 일본 수비의 미래로 일본 팬들이 유난히 아끼는 선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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