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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는 돌아가겠다는데….
베일의 경기력이 좋아지자 그의 미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최근 베일은 임대 계약이 끝나면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뛸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레알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런 베일의 꿈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 매체는 레알이 다음 시즌 플랜에 베일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어떻게 하면 매각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분위기를 아는지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은 최근 베일의 미래에 대해 "그가 어느 팀에서 뛸 지 얘기하는 건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베일과 레알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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