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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 레전드 미드필더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 알사드(카타르) 감독이 독일 축구 A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기로 한 요하임 뢰브 감독(독일 출신)을 FC바르셀로나 차기 사령탑으로 추천했다.
자신 역시 FC바르셀로나 차기 감독 하마평에 오른 사비는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 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뢰브는 명품 감독이다. 그는 폭발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원한다. 또 그는 세계 챔피언이다. 뢰브 감독은 독일을 다른 레벨의 축구로 이끌었다. 그는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인성도 훌륭하다. 바르셀로나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현재 FC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끌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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