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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7일 오후 에어앰뷸런스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서울 시내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인도네시아대표팀은 6월 8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일전을 앞두고 있다. 신 감독은 한국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자카르타에 복귀할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신 감독이 가족들을 만나길 원해 일시 귀국에 합의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PSSI는 현지 매체 볼라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신 감독은 20일부터 자카르타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강도 높은 치료를 통해 치료가 잘 진전돼 퇴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회복됐으며 아무런 증상도 없다. 그저 휴식이 필요한 상황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희망해 협회가 이에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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