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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 무승부 직후 '토트넘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가 SNS 끔찍한 인종차별의 희생양이 됐다.
경기 직후 산체스는 한 팬이 SNS로 보낸 수십 개의 원숭이 '조롱' 이모티콘을 공개한 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Nothing Changes)' 라는 한줄을 달았다. 졸린 표정으로 한숨 쉬는 이모티콘도 함께였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 부활절 주말, 뜨거웠던 그라운드 뒤로 인종차별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웨스트브로미치 스트라이커 칼럼 로빈슨 역시 첼시전 5대2 대승 후 원숭이 이모티콘 인종차별 메시지를 받았다. 현재 웨스트 미들랜드 경찰이 해당 사안을 수사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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