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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러다 맨시티 가는 것 아니겠지.'
이런 상황에서 홀란드가 맨체스터를 찾았다. 다만, 맨유가 아닌 맨시티와의 대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대결을 펼친다. 팬들 관심이 뜨겁다. 특히 홀란드가 맨시티의 상징색인 하늘색 백팩을 맨 것이 이슈가 됐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5일(한국시각) '홀란드가 맨시티전을 앞두고 영국에 왔다.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 가장 큰 이슈가 될 수 있다. 맨유 팬들은 홀란드가 호텔 체크인 당시 하늘색 백을 착용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주세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축구 경기는 한 명이 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다만, 앞으로 5~10년을 봤을 때 결정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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