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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토트넘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 특유의 선수탓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무리뉴 감독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선수들을 비난하는 발언에 토트넘 라커룸 선수들이 지쳐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스스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마저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낀다는 것. 뿐만 아니라 무리뉴 감독이 뉴캐슬전에 센터백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쓰지 않은 데 대한 설명에서도 선수단은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전 '벨기에 국대' 알더베이럴트를 제외하면서 A매치 경기 전날에야 팀에 합류해 기용할 수 없었다고 말했지만, 토트넘 구단이 공개한 훈련장 영상을 통해 이미 목요일부터 훈련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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