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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보다 호날두 되기가 더 어려워."
올시즌 36세의 호날두는 리그 26경기에서 2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가 438경기에서 450골을 터뜨린 최전성기, 레알마드리드 시절을 소환하며 무리뉴 감독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카를로 안체로티 감독 아래서 호날두가 최전성기를 누렸다는 이도 있겠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최고였다'고 봤다.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를 더 위대하다고 본 근거는 이랬다. "호날두 되기가 메시 되기보다 어렵다. 메시는 자신이 뛰고 있는 팀에서 유스 때부터 성장했다. 어릴 때부터 뛰던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다. 호날두는 그렇지 않다. 그는 잉글랜드에 있었다. 지고 있는 팀에 와서 지난 2년간 이 팀을 바꿔놓았다."
포지션 차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메시는 9번(센터포워드)이다. 골대와의 거리는 50m 더 가깝고, 수비 강도는 덜하다. 반면 호날두는 윙어다. 윙어가 어떻게 센터포워드만큼 골을 넣을 수 있나. 뿐만 아니라 호날두는 다른 누구로부터 보호받지 않고 수비에도 20번은 더 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수비적인 셋업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다. 훨씬 훨씬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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